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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노동이사제 제도개선 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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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노동이사제 제도개선 토론회 참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5.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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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성 서울시의원(앞줄 가운데)이 15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동존중 서울, 서울시 노동이사제 제도 개선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태성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4)은 15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동존중 서울, 서울시 노동이사제 제도 개선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의 노동이사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모색하고, 해외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노동이사제도의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 철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실장이 ‘해외 사례를 통해 본 한국형 노동이사제 발전방향’, 강주현 서울산업진흥원 노동이사가 ‘현장에서 바라본 노동이사제’를 주제 발표했다. 이어 이태성 의원이 좌장을 맡아 김호균 명지대 교수, 변춘연 서울노동이사협의회 의장, 천기문 서울신용보증재단 노동이사, 변현석 서울시투자·출연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사무처장, 정국진 서울시설공단 인사노무처장, 고광현 서울시 공기업담당관이 토론에 나섰다.

이태성 의원은 “서울시 노동이사제는 효율과 가치를 중시하던 경영문화와 노사문화를 참여와 인간 중심으로 전환했고, 이제는 중앙정부와 다른 지방자치단체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이어 “상위법령의 한계로 민간 확산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지속적으로 민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형 노동이사제 확립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노동이사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개선사항을 위주로 ‘서울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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