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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뮤지컬 제작 공연

기사승인 2019.08.06  1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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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17일 오후 7시 서울놀이마당… 김 열사 사진 기록물 전시도

 

   
 

송파구가 3·1운동 100주년 및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여성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열사의 업적을 담은 추모 뮤지컬을 제작,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놀이마당에서 공연한다.

김마리아는 1892년 황해도 송화에서 출생, 1910년 서울 정신여학교(현 정신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19년 일본 동경에서 펼쳐진 2·8독립선언에 참여하며 독립운동의 길을 걸었다.

그는 1919년 대한민국 애국부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임시정부에 독립운동 자금 전달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192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최초의 여성 대의원 활동하다 1928년 재미 항일여성운동 '근화회'를 조직하고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1944년 3월 수차례의 옥고로 인한 고문 후유증으로 평양기독병원에서 순국했으며,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송파구는 잠실동 소재 정신여고 출신인 김마리아의 생애와 업적을 뮤지컬을 통해 널리 알려, 독립의 의미와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뮤지컬 제목은 ‘여성독립운동가 김마리아를 아십니까?’. 주민 예술단체인 70만송파 뮤지컬메이킹 주관으로 2달여 제작기간에 30여명이 배우가 참여해 공연을 완성했다. 총연출 및 지휘는 이경화 감독이 맡았다.

김마리아 열사 역에는 201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독재정권에 투쟁하다 투신 자살하는 영미라는 역을 열연한 뮤지컬 배우 박소리가 맡았다. 이 밖에 뮤지컬 ‘영웅’, ‘시카고’, ‘브로드웨이42번가’등에 출연한 실력 있는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뮤지컬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폭염 시에는 삼전동 소재 송파구민회관으로 장소가 변경 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송파구 문화체육과(02-2147-2814)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공연 전후 1주일 간 서울놀이마당에서 김마리아 열사의 사진 기록물 13점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공연 당일 흰색 상의, 검정 하의를 입는 독립운동 드레스코드 데이를 운영해 관객들이 간접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후기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애국열사들 중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추모 뮤지컬을 통해 잊혀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재조명되고, 나아가 소중한 역사의 순간을 기억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세권 기자 yoon3k@songpatimes.com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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