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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평화의 소녀상, 책박물관 정원에 설치

기사승인 2019.08.12  15: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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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건립식… 관내 131개 사회단체 성금 1억원으로 제작

 

   
▲ 14일 송파구 가락동 송파책박물관 앞에서 열린 송파 평화의 소녀상 건립식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왼쪽 두번째)와 보인고 학생 등이 소녀상에 노랑나비를 붙이고 있다.

송파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오는 14일 가락1동 송파책박물관 앞 정원에서 ‘송파 평화의 소녀상’ 건립식을 개최한다.

‘송파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해 7월 보인고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구청 홈페이지의 ‘구청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건의, 올해 1월25일 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며 본격화 됐다. 6개월간 문화·종교, 여성·청소년, 소상공인, 시민단체 등 131개 단체 2800여명이 참여해 성금 1억원을 모금했다.

‘송파 평화의 소녀상’은 역사와 문화 기록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 앞에 설치된다. 평화의 소녀상 조형물과 함께 메모리얼 가든 개념으로 정원을 조성했다.

소녀상은 앞을 응시하는 눈과 꼭 다문 입, 앞으로 내민 오른 손과 도약을 준비하는 왼 발 등을 브론즈 캐스팅(450×750×1400㎜)으로 형상화했다. 시대의 풍파를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소녀의 용기와 다짐을 표현했다.

함께 조성된 정원은 ‘기억과 인권과 평화의 정원’으로 이름 지어졌다. 261.5㎡ 규모로, 평화의 소녀상을 배경으로 누구든 편하게 앉아 대화하고 사색할 수 있는 석재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고, 구민이 직접 수목을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둔덕을 만들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 평화의 소녀상에는 역사를 바로 세우려는 68만 구민의 의지와 평화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 뜻을 모아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감과 공유의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 평화의 소녀상’ 건립식은 14일 오전 10시30분 식전공연과 본 행사, 퍼포먼스[풀:다] 순으로 진행된다. 퍼포먼스는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를 접목시켜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내는 춤 공연을 참석자들과 함께 하며 평화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전달한다.

 

   

▲ 송파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14일 가락1동 송파책박물관 앞 정원에서 ‘송파 평화의 소녀상’ 건립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송파 평화의 소녀상 조감도.

 

윤세권 기자 yoon3k@songpatimes.com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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