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병역 이행의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 찾기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병역명문가 신청을 연중 상시적으로 접수받아 매월 선정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지난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인 병역명문가 선양 사업은 지금까지 총 5378가문, 2만7154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이중 서울지역에서 1011가문 5072명이 선정됐다.
병역명문가를 신청하려면 병역명문가 신청서와 함께 가문의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갖춰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 www.mm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병역명문가 신청서를 접수한 지방병무청은 제출한 서류를 확인하고 적격 여부를 심사해 접수한 다음 달 20일까지 병역명문가 선정여부를 신청한 가문에게 알려준다.
한편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 명문가증’을 교부하고, 병무청과 협약된 전국 9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에서 이용료 감면 등 각종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년 5~6월 병무청에서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통해 선정 가문 중 병역 이행자 수가 가장 많거나 특별한 스토리 가문 등에게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등 시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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