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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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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 선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9.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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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룡 서울시의원(앞줄 가운데)이 6일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위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김화숙(더불어민주당·비례) 한기영(더불어민주당·비례)이 선임됐다.

시의회 독도특위는 홍성룡 의원이 발의한  특위 구성 결의안이 6일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출범한 것으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선임 일부터 6개월 동안 활동한다.

홍성룡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면서 외교적 공론화를 피한 채 ‘조용한 외교’로 대응해 왔지만, 일본은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방위백서 채택,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 등과 같은 도발적 망동과 터무니없는 주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위원장은 이어 “이제는 더 이상 실효적 지배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일본의 계속되는 침탈 야욕에 맞설 강력한 대응 논리와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독도특위를 구성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홍성룡 위원장은 “독도특위는 1000만 서울시민의 독도 수호 의지를 적극 대변하고 중앙정부와 전국 시·도의회 등과 연계·협력을 통해 독도 수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한편 독도특위는 홍성룡 위원장과 김화숙 한기영 부위원장, 강동길 김정태 김제리 김춘례 김기대 박순규 양민규 장상기 황인구 유 용 이광호 이동현 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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