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10일 강남구 논현동 강남자생한방병원과 병역명문가 선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남자생한방병원은 협약을 계기로 병역명문가와 그 직계가족에게 진료비 중 비급여 항목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으려면 병역명문가증(직계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을 제출하면 된다.
자생한방병원은 국내 최초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한방병원으로, 한·양방 협진 진료가 가능한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 전문 병원이다. 국내·외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치료 및 건강 관리 병원으로알려져 있다.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등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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