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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3세대 이용 ‘개방형 경로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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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3세대 이용 ‘개방형 경로당’ 확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9.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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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가 어르신만의 공간인 경로당을 어린이들의 학습교실 등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파크하비오푸르지오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한자교실 모습.

송파구가 어르신만의 공간인 경로당을 어린이들의 학습교실 등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 2015년 풍납동 토성경로당 개방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개방형 경로당’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5개소였던 개방형 경로당은 현재 34개소로 늘었다.

개방형 경로당에선 예절교실과 운동교실, 노래교실, 스마트폰 교육 등 학습공간뿐만 아니라 공동육아나눔터, 텃밭 가꾸기, 공동작업장 등으로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있다.

구는 개방형 경로당에서 더 나아가 오금경로당과 거여새마을경로당, 송파파크하비오푸르지오경로당, 송파제2경로당 등 4곳을 ‘작은 복지센터형 경로당’으로 한 단계 발전시켜 운영한다.

작은 복지센터형 경로당은 일반적인 개방형 경로당이 매주 1~2회 개방되는 것에 비해 상시 개방된다. 따라서 영어·중국어 교실, 컴퓨터교실, 한자·서예교실,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파크하비오푸르지오 경로당에선 매주 월요일 경로당 어르신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한자를 가르쳐주는 한자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작은 복지센터형 경로당을 비롯해 개방형 경로당을 점차 확대하고 이용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경로당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문의는 송파구 어르신복지과(02-2147-29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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