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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몽촌토성역세권 방이동 장기전세주택 건립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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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몽촌토성역세권 방이동 장기전세주택 건립 결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2.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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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토성역세권인 송파구 방이동 56-3 일대에 471세대의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사진은 위치도.
몽촌토성역세권인 송파구 방이동 56-3 일대에 471세대의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사진은 위치도.

서울시는 28일 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몽촌토성역세권(방이동 56-3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과 인접한 송파구 방이동 56번지 일대로,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해 역세권에 걸맞은 새로운 공간 조성으로 도시환경을 정비한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대상지는 공동주택 획지 5924㎡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27층 규모의 총 471세대(공공임대주택 149세대)가 들어선다.  

서측도로(올림픽로34길)를 확장(8m)하고, 대상지 내 위치한 기존 도로(올림픽로34길)를 양방 교행이 가능하도록 선형 변경 등을 통해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보행자 휴게공간 및 시민을 위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지 북측에 공개공지를 확보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50면)을 지하 1층에 조성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몽촌토성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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