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본동은 지난 19일 마디쌩쌩신경외과의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신경외과계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락본동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의 진료비 중 비급여 항목 전액을 감면 지원해줄 예정이다.
마디쌩쌩신경외과의원 조희철 원장은 “척추·관절 등의 치료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장기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 부분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사회에 환원하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또한 매월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40상자를 가락본동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후원함으로써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가계지출에 부담이 되는 식료품비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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