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는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며 현장 점검했다.
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 역으로 파주시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서울∼성남∼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올해 3월 수서-성남-동탄 3개역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교통위원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 확충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대로 혼잡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또한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다.
박중화 위원장(국민의힘·성동1)은 “GTX-A는 우리나라에 최초 개통하는 GTX 노선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에 돌입했다는 점에 의미를 평가할 수 있다”며, “교통위원회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삼성역)이 추후 완료되면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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