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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환경수자원위, 한강 수상 활성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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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환경수자원위, 한강 수상 활성화 토론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4.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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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시·한강시민위원회와 공동으로 29일 한강 수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시·한강시민위원회와 공동으로 29일 한강 수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봉양순 위원장)는 서울시·한강시민위원회와 공동으로 29일 한강 수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이예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강전략사업부장이 발제한 뒤 박춘선 서울시의원, 허원순 한국경제 수석논설위원, 유홍주 수원대 특임교수,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김수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예림 한강전략사업부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한강에 수상오피스․수상호텔 등을 띄워 한강을 ‘일상의 공간’으로 100척 보트 퍼레이드쇼·한강 최초 케이블 수상스키장 등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가의 중심지’로 1000석 보트가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시설 확충, 한강 리버버스․서울항 등 한강의 물길을 열고 성장의 거점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토론 참여자들은 서울시가 발표한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계획이 진행됨에 있어 우려할만한 지점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여러 제언을 했다.

박춘선 의원은 “시민들이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한강이 되기 위해서는 ‘환경·안전·균형적 발전’이라는 3가지 키워드가 중요하다”며, “안전 및 환경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입법 및 지역적 쏠림이 없는 동등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응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3)은 “서울의 생명선이라 불려온 한강이 보는 한강에서 즐기는 한강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서울을 위해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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