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지난 30일 신림공영차고지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공정관리를 주문했다.
신림공영차고지(저류조 포함) 조성공사는 관악IC 인근에 관악권역 버스 공영차고지를 지상과 지하 1층에 조성하고, 지하 2층에 최대 3만 5000톤까지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대규모 저류공간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건설중인 신림공영차고지 및 빗물저류조를 직접 시찰하고 대규모 건설공사장 내 공사장과 근로자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은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도림천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저감시키기 위해 빗물저류조를 임시 사용할 계획인 만큼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