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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강서구청-나눔비타민, 결식아동 식사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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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강서구청-나눔비타민, 결식아동 식사 지원 협약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5.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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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는 강서구청·(주)나눔비타민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모바일 식사쿠폰을 제공하는 건강밥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강서구청·(주)나눔비타민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모바일 식사쿠폰을 제공하는 건강밥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30일 강서구청·(주)나눔비타민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모바일 식사쿠폰을 제공하는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강서구의 결식아동은 1000여명에 달하며,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식비 보조가 이뤄지고 있으나 방학 중 학교급식 부재로 인해 식사 돌봄공백 문제는 제기돼 왔다. 

건협과 강서구청·나눔비타민은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에 공동 협력하며 결식아동 대상 온라인 식사 지원에 힘쓴다. 본 사업은 아동급식카드 사용 어플인 나비얌을 통해 강서구 결식아동 1000명에게 7~8월 정기 식사쿠폰을 제공해 편중된 급식사용처를 다양화하고 모바일로 편리하게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약을 통해 건협은 무료 식사쿠폰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원 1억 5000만원을 후원하고, 강서구는 대상자 선정 및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도우며, 나눔비타민은 쿠폰 전달·강서구 가맹점 입점 확대 등 어플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이은희 건협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민관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건협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고립·은둔청년 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 저소득 미자립아동 디딤씨앗통장 후원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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