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20 16:08 (월) 기사제보 광고문의
세계보건기구(WHO), 송파구 ‘안전도시’ 공인
상태바
세계보건기구(WHO), 송파구 ‘안전도시’ 공인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1.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3번째… 어린이집 전담주치의제 등 사업 추진

 

송파구가 국내에서 3번째, 서울에선 최초로 국제 안전도시 네트워크에 ‘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로 등재됐다.

송파구는 지난해 12월 스웨덴 카롤린스카 WHO(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 협력센터에 ‘안전도시 공인준비 보고서’를 제출, 최근 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로 등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내년도 경기 수원시(2002년)와 제주특별자치도(2007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세 번째, 서울에서는 최초로 WHO 안전도시 공인을 받게 됐다. 안전도시 공인을 받으면 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 심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는 ‘일상생활에서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끼치는 사고와 손상에 대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하며, 이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정신에 기초하고 있다. 현재 세계 102개 도시가 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았다. 

한편 송파구는 2005년부터 0∼6세 연령층에 대한 가정생활 안전과 어린이 손상예방을 우선사업 대상으로 선정, △어린이집 전담주치의제 △엄마안전교실 △어린이안전뮤지컬 공연 △어린이공원 안전화 등 다양한 안전도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 송파구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안전도시'로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인정받아 지난해 말 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로 등재됐다. 사진은 어린이 손상예방을 위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집 전담주치의제도 운영 모습.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