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은 10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대도시 사회기반시설 재난예방 및 대응 국제세미나’ 에 참석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한국화재소방학회, 서울시립대 도시방재안전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세미나는 사회기반시설 화재안전구축 방안, 사회기반시설 주요 대응사례 분석, 사회기반시설 재난 예방대책 등 3개 분과 주제로 호주 멜버른 소방국 부국장, 미국 LA소방국 부국장, 대만 소방국 부국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김기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의 인프라 시설이 압축 성장기에 건설돼 노후화되면서 화재 및 재난 등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노후화되는 사회기반시설의 선제적 관리를 통한 대형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의 종합적인 점검과 실효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시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제세미나를 통해 제기된 훌륭한 정책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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