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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잠실관광특구 ‘문화관광 메카’로 조성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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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잠실관광특구 ‘문화관광 메카’로 조성 공약 발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3.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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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잠실관광특구를 문화·관광의 메카로 조성하는 ‘잠실퓨처스페이스’를 5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사진은 석촌호수서 인사하는 모습.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잠실관광특구를 문화·관광의 메카로 조성하는 ‘잠실퓨처스페이스’를 5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사진은 석촌호수서 인사하는 모습.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잠실관광특구를 문화·관광의 메카로 조성하는 ‘잠실 퓨처스페이스’를 5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지난 2012년 지정된 잠실관광특구는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방이맛골, 올림픽공원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큰 관광특구이지만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관광수요가 줄어들어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 불황까지 겹쳐 상권을 활성화해 달라는 인근 상인들의 요구가 거세다.

박정훈 후보는 잠실관광특구를 ‘잠실퓨처스페이스’로 조성, 문화·관광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방이맛골과 송리단길을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해 차 없는 거리에 청년들의 거리 전시와 공연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예술·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석촌호수에 대규모 음악분수를 조성하고 ‘아트 갤러리’를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올림픽공원은 ‘여가복합문화공간’과 ‘K-팝 문화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특구가 아닌 송리단길과 방이시장을 잠실관광특구로 확대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송파에 특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훈 후보는 “잠실퓨처스페이스 조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게 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송파의 젊은 해결사로서 경기 불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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