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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개인정보보호위에 김어준 출연료 공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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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개인정보보호위에 김어준 출연료 공개 촉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3.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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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서울시의원이 27일 정부청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TBS의 김어준 출연료 정보공개를 촉구 요청서를 접수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규남 서울시의원이 27일 TBS의 김어준 출연료 정보공개 촉구 요청서를 정부서울청사 개인정보호보위원회에 접수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1)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찾아 TBS의 김어준 출연료 정보공개를 촉구했다. 

TBS는 국민의힘과 서울시의회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전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씨의 출연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2023년 11월 서울시의회 행정감사에는 개인정보공개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김어준씨의 자필 서명을 제출하기도 했다.

김규남 의원은 TBS에 개인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익에 해당하는 김어준씨의 출연료를 공개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TBS 측이 수용해 지난 12월 출연료 공개 가능 여부에 대한 심의 건을 접수했다.

심의 대상인 ‘국회 등의 자료 제출 요구 관련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보유 개인정보 제공에 관한 건’의 결과는 27일 열리는 개인정보위 제1소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된다.

김규남 의원은 이날 심의위원회가 열리기 전 정부청사 개인정보위원회를 찾아 '김어준 출연료 등 개인정보 공개 촉구 요청서'를 제출했다.

김규남 의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수없이 지적받을 만큼 거짓 방송을 일삼은 김어준씨에 대한 출연료 공개는 국민의 세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공익적인 측면에서 당연히 공개되어야 하는 부분"이라며 "늦게라도 명명백백하게 밝혀 국민의 세금을 허투루 쓴 대가를 받도록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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