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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개 지역구 여야 후보, 13일간 공식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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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개 지역구 여야 후보, 13일간 공식 선거전 돌입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3.29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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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식 갖고 표밭갈이… 민주 “정권 심판” VS 국힘 “구태정치 청산”

송파구 3개 선거구에 등록을 마친 7명의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이 28일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잠실역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36년 동안 한 번도 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한 송파갑에서 이번엔 진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후보는 “4월10일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을 바로잡아 다음 세대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하는 심판 선거”라며, “송파가 정권심판의 역사의 진원지가 되고, 송파갑 시민들이 그 주역이 돼 달라”고 호소했다.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송파나루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국정 발목만 잡는 거대야당 민주당과 사적 보복을 위해 나선 조국혁신당 심판을 촉구했다. 

박 후보는 “송파 발전을 위해서는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 서울시장을 만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송파 발전을 위한 ‘젊은 해결사’인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송재열 개혁신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도 공식 선거전 첫날부터 유세차를 타고 다니며 표밭갈이에 나섰다.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가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저녁 잠실새내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정권 심판을 위해 민주당에 절대적 지지를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 

송 후보는 “우리의 살림살이를 돌보는 정부가 필요하지, 자기 부인 지키는 정권이 필요하지 않다. 국민 경제를 살려내고 우리 서민들 살게 하는 그런 정권이 필요하다”면서 “송파구민과 30년간 동거동락해 온 저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가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배현진 국민의힘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잠실새내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국정 발목만 잡는 구태세력을 몰아내고 국민을 위해 일할 유능한 미래세력인 국민의힘에 전폭적인 힘을 몰아달라고 강조했다. 

배 후보는 “4년간 송파가족에게 드린 ‘송파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며 “송파의 두번째 도약을 위한 ‘품격 송파 프로젝트’를 멋지게 완성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배현진의 러닝메이트가 돼 달라”고 호소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가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거여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정권 심판과 송파 발전을 위해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남 후보는 “이번 총선은 민생경제를 파탄내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송파 발전을 앞당겨온 일 잘하는 송파 똑순이 남인순에게 다시 기회를 줘 송파발전을 완성하는 선거”라며, “실력·경륜·정치력을 두루 갖춘 저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가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가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후 4시 마천시장에서 22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는 “멈춰있던 송파병 발전을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을 바꿔달라”고 강조하고, “힘 있는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만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들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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