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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나눔마켓, ‘금 사과’ 1천상자 송파구청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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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나눔마켓, ‘금 사과’ 1천상자 송파구청에 기증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4.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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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가 송파구청에 사과 1000상자를 기증했다. 사진은 사과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가 송파구청에 사과 1000상자를 기증했다. 사진은 사과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송파구가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으로부터 사과 1000상자를 기탁받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지난 16일 구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문영표 사장, 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 대표, 희망나눔마켓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송파구에 기증된 사과는 2450만원 상당의 2.5kg 1000상자. 지난해 병충해와 기상이변 등으로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사과값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이뤄진 후원이라 더욱 값지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들이 (사)희망나눔마켓을 통해 기증해 주셨다”며, “송파구도 값비싼 과일을 구매할 여력이 없는 관내 저소득가구와 과수농가를 도우려는 취지에 공감하고 힘을 보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처인 (사)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산지 농가와 가락시장·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도농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설·추석에 제수용품 300박스를 후원하고, 김장김치 1만 박스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기증된 사과는 관내 27개 동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 비율을 고려해 골고루 배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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