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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323회 임시회 열어 131개 상정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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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323회 임시회 열어 131개 상정안건 심의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4.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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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19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19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19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3일까지 15일간 총 1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 능동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 ‘서울런’,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는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높이고 있다며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고, “지역 발전과 서울 공동체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도 입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세부사업의 정교함도 요구했다. 일례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진행한 24년 1차 신생아 매입 임대와 관련해 신생아 가구 신청이 저조했다면서, 이는 정책 대상자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짚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시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 대해 공교육이 제공해야 할 기본적인 의무라며, 서울교육청이 올해 300개교가 아니라 서울 전체의 50% 이상의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23일~25일과 29일~5월2일 7일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국의 안건을 심의한다. 4월26일과 5월3일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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