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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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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확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4.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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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올해부터 확대 실시한다.
송파구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교육 모습. 

송파구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올해부터 확대 실시한다. 

현재 개인형이동장치(PM)는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을 취득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면허가 만 16세 이상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 상당수는 무면허 상태로 PM을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청소년 PM사고가 급증하는 등 관련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PM사고는 2017년 12건에서 2021년 549건으로 무려 4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지난해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처음으로 기획하고, 12월 한 달간 3개 중학교를 방문해 990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교육이 더 확대되기를 바라는 현장 의견을 반영,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기간을 늘려 더 많은 중‧고등학교로 찾아간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 소속 안전 전문강사가 학교를 찾아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안전수칙 등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알려준다. 

송파구에 있는 중‧고등학교는 어디든 신청 가능하며, 송파구청 도시교통과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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